매번 색다른 음악과 개성 있는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디밴드 '10cm'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죠 오늘은 10cm의 음악과 이제는 1인 밴드가 되어버린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cm의 멤버인 권정열과 윤철종은 둘 다 경상북도 구미시 출신인데요 같은 고등학교 밴드부 선후배로 지내며 이후에 같은 밴드로도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멤버들의 군 입대로 지속적인 활동이 어려워지자 둘은 좀 더 색다른 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정 수입도 없고 당장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한 여름에 인형 탈을 쓰고 전단지를 돌리기, 노래방 반주 제작, 텔레마케팅 등등 안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