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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노래추천) 볼빨간 사춘기 -"나의 사춘기에게" 누구나 겪는 성장통 이야기

MODA패션 2020. 1. 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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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사춘기의 음악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음색이나 중독성 있는 멜로디 등등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노랫말이 아닐까?

 

오늘 소개할 노래는 볼빨간 사춘기 노래들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의 사춘기에게'이다.

 

내가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공감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도 있지만

 

안지영의 개성있는 음색과 스타일로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하기 때문이다.

 

 

볼빨간 사춘기 - 나의 사춘기에게

 

 

'나의 사춘기에게'도 그렇다.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사춘기.

한때처럼 살아가며 겪는 성장통에 아파하는 이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건네려한다.

 

 

누구나 사춘기를 겪었고 누구나 겪는다.

 

사춘기를 이미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아직도 진행 중인지도 모른다.

 

이 곡의 노랫말을 보며 음악을 감상하다 보면

과거의 '나'를 대입해서도 공감이 되지만

현재의 '나'의 이야기 같기도 하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는 계속해서

사춘기를 지나 보내고 또 새로운 사춘기를 겪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성숙하고 어른이 된 것 같다가도

아직은 어리숙한 나를 발견하며 성장통에 아파하기도 하니까...

 

언젠가는 짧게나마 빛을 비출 것이라는 소망을 담은

이 곡이 여리고 어리숙한 사춘기들에게 작은 위로를 보내는 곡인 것 같다.

 

볼빨간 사춘기 앨범

 

 

이 곡 역시 안지영이 작사, 작곡을 했는데

다시 한번 안지영의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본인의 마음에서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실제로 음원 작업 중에 본인도 예전의 감정들이 떠올라서 많이 울기도 했다고 한다.

 

또, 무대 위에서 '나의 사춘기에게'를 라이브로 부를 때마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모든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노래일 수도 있지만

꼭!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실제로 내가 힘들 때 정말 나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준 노래이니까

'나'라는 사람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며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하던 내가

이 3~4분짜리 노래를 듣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와 힘을 얻었으니까

다시 한번 음악의 힘에 놀라게 되는 순간이었다.

 

 

작은 위로라도 받을 수 있는 볼빨간 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지금 너무 힘이 들고 아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

 

 

 

우리는 계속 사춘기를 겪고 있고

이 힘들고 아픈 시기도 언젠가는 지나가겠지...

우리가 겪어봤던 사춘기처럼

 

 

끝까지 봐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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