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임재범' 과연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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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으로 최고의 가수를 꼽으라면

나는 망설임 없이 '임재범'을 꼽을것이다.

 

오늘은 '임재범'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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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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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은 어떤 인물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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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생으로 대한민국 1세대 아나운서 '임택근'님의 아들이며, 배우 '손지창'의 이복형님이다.

 

서울고등학교를 나온 '임재범'은 당시 동창이었던 '

신대철'의 밴드 <시나위> 1집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름만 들어도 역대급 조합인 이 그룹의 활동으로 "

크게 라디오를 켜고" 를 탄생시키며 데뷔를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한명으로

두꺼운 목소리에서 엄청나게 넓은 음역대를 보유하고있는데

 

포효하는듯한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에 듣는이의

감정을 자극하는 호소력 짙은 음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장르의 폭이 엄청 넓어 록뿐만 아니라 발라드, R&B, 포크 , 블루스 등등 제한없이 모두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 하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놀라운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음악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50명의 심사위원단이

<한국 가요사를 빛낸 전설의 가수 100명>을 선정하면서

<레전드 20인의 보컬 아티스트>에 선정되는데 

 

그가 정말 레전드로 평가받을 수 있는 이유는, 시간이 지남에도

그의 노래는 관록이 쌓여 더 큰 울림을 주기 때문이다.

 

많은 가수들이 '제2의 임재범' 타이틀을 가지고 등장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임재범'을 대체할 수 있는 가수는 아직 없는 것 같다.

 

아마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이런 가수가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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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Facebook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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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이 정말 대단한 이유중 하나는 그의 놀라운 음역대인데, 단순히 고음을 잘해서가 아니다.

좋은 보컬리스트는 고음 뿐만 아니라 저음까지 넓은 음역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임재범'이 경우 과거 나가수에서 티벳 고승들이 내는 저역을 발성하는등

초저음까지 문제없이 소화하는데

0옥타브 레 ~ 3옥타브 솔 까지 상당히 넓은 음역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그의 노래를 불러보면 알것이다. 가성이 진성처럼 들려서 따라부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라는 것을

아시아나, 외인부대 활동 당시 강력하고 파워풀한 샤우팅 역시 엄청났지만, 솔로활동을 시작하며 보여준 감성보컬이 개인적으로 더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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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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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나는 가수다'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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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이 다시 재조명받게 된 계기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부터 일 것이다.

당시 지금은 고인이 된 아내가 투병중으로 경제적으로도 힘든 시기였고 그때 나가수의 출연 제안과 함께 등장하게 된다. 첫 무대에 대표곡인 '너를 위해'를 열창,

1위를 차지하며 끝판왕의 임팩트를 선보인다.

 

이때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켰냐면 당시 아이돌 음악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었던

'뮤직뱅크'에서 '너를 위해'가 11년 만에 1위 후보에 오를 정도였다.

 

또, 드라마 시티헌터 OST인 '사랑'이 공개되었는데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기록하며

본방이 시작하기도 전에 OST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전례없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나가수에서 보여준 놀라운 편곡과 '522대첩'이라고 불리는 역대 최고의 경연 중 '여러분'을 부르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맹장수술과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하고 콘서트 준비에 들어간다.

 

이후 뚜렷한 활동이 없었는데 자세한 근황은 아래에 이전 근황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music-up.tistory.com/13

'나는 가수다' 이후 임재범 근황...(부인상과 부친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