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특색있는 중저음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마마무'의 '문별'이
1년 9개월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 [Dark Side of the Moon]으로
돌아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솔로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이 노래는 내면의 이중성을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에 빗대어
두 개의 자아가 내면에서 충돌하는 모습을 강렬하게 표현한
힙합 댄스 곡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인 '달이 태양을 가릴 때'를 시작으로
'문별'의 자작곡이자 특유의 음색이 돋보이는 'mirror', 등등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들로 그야말로 역대급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보를 엿볼 수 있었는데
특히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달이 태양을 가릴 때' 뮤직비디오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보여주며
강렬하고 파워풀한 군무는 '문별'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걸그룹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강인함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뮤직비디오도 뮤직비디오지만 라이브 무대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한동안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문별'이 랩 포시젼을 맡고 있지만
원래 춤과 노래로 오디션을 봤기 때문에 춤과 보컬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나보다...
중성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멜로디를 소화할때는
독보적으로 매력적이고
군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또한, 이번 앨범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앨범 크레딧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김도훈", "박우상" 조합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이번 앨범 역시 저 둘을 포함해서 정말 풍성한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했다.
기타, 베이스, 피아노, 키보드 많은 연주자들이 참여해서
앨범의 퀄리티를 더했다.
저번 '화사'의 '멍청이' 앨범도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이번 앨범 역시 너무 마음에 들었다.
현재 국내 음원 시장에서 'RBW'의 입지는 대단하게 느껴지는데
매번 컨셉과 사운드 그리고 '마마무' 멤버들의
실력이 정말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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