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2020그래미 어워드 특집 2탄!](Grammy Awards)역대 최다수상자들은 누구일까??

MODA패션 2020. 1. 29. 15:43
728x90
반응형

그래미 어워드에 관한 3번째 포스팅이네요

50년이 넘는 역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라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그래미의 여러 재미있는 이야기들 중

역대 최다 수상자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THE GRAMMYs


뮤지션들에게는 정말 꿈같은 시상식

수상 후보에 자신의 이름을 한 번이라도

노미네이트 시키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전 세계의 수많은 스타들 가운데

누가 최다 그래미를 수상했을까??


 

게오르그 솔티


1위

 

1912년 출생의 헝가리 출신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

 

그래미 어워드 역대 최다 수상자로,

총 31회의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50년대 후반부터 여러 오케스트라와

수많은 녹음을 남기며

음반계에 큰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을 얻는다.

 

영국의 오페라 음악감독으로 재직 당시

영국 오페라의 명성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는다.

 

긴 활동기간에 여러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게오르그 솔티'

 


퀸시 존스


2위

 

1933년 출생 미국 출신의

살아있는 재즈 전설

 

"퀸시 존스"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로 '마이클 잭슨'을 비롯

여러 가수들의 성공에 기여했는데

 

그래미 어워드에 79회 노미네이트 되어

총 28위를 수상하며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960년대부터 프로듀서로 시작하여

유명 가수들과 일을 하며 수많은 명곡을 남기고

 

영화음악에서도 엄청난 업적을 남기며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지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앨리슨 크라우스

3위

 

1971년생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앨리슨 크라우스"

 

그래미에서 총 41회 후보에 지명되고

27회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3위에 이름을 올린다.

 

대중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컨트리 뮤직'으로

주로 활동하지만 워낙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어 장르의 폭이 엄청 넓다.

 

그녀가 주로 알려진 것은 영화음악인데

노팅힐에 'When you say nothing at all'

 

콜드 마운틴에서 'The Scarlet Tide'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등

그녀를 몰랐던 사람이라도 노래를 들어보면

목소리가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피에르 불레즈

 

4위

 

1925년생 프랑스 출신의 작곡가

 

"피에르 불레즈"(Pierre Boulez)

 

프랑스의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며

그래미에서 26개의 상을 수상한다.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의 제자이며 

그가 인정한 천재

 

박자나 셈여림 등을 모두 하나의 규칙적인 배열로

만들어 수학적으로 나열하는 '총렬 주의' 방식의 표현으로

 

작품 발표를 지속적으로 하며 작곡가 활동을 함과

동시에 베를린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등의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음반, 공연활동을 자주 했다.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공동 5위

 

 

1903년생 우크라이나 출신의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20세기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미에서 총 25개의 상을 수상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호로비츠가

바로 이 사람이다.

 

호로비츠는 기교와 표현력 모두 균형을 잃지 않는 연주를 보여주는데

데뷔 당시에도 뛰어난 테크닉으로 인정받았다.

 

당대의 가장 완벽하고 화려한 리스트 연주가로 이름을 알린

20세기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그래미 역대 최다 수상자 공동 5위를 기록한다.

 


 


공동 5위

 

1950년 출생 미국 출신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비 원더"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와 함께

그래미에서 25개의 상을 수상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린다.

 

20세기 POP과 R&B 음악의 전설

미국의 '가왕'이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스티비 원더' 이후의 알앤비 가수는

모두 그의 팬이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흑인 보컬에 있어 최고 정점에 위치해 있는데

 

악기에도 정통해 편곡까지 혼자서 가능하며

드럼, 피아노, 하모니카의 경우 

흑인 음악 연주 역사에 남을 정도의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또 그는 새로운 것에도 관심이 많은데

신디사이저 일렉 베이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선구자로서

연주자로의 '스티비 원더'도 정말 위대하다.

 

하지만 그의 가장 위대한 연주 파트는 역시 '보컬'

개인적인 생각으로 흑인 보컬의 완성형이라 생각한다.

 

1963년에 데뷔

이미 셀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명곡을 내놓았다.

 

정말 놀라운 부분은 저 시기에 나온 곡들의 목소리와

지금의 목소리가 큰 차이가 없다는 것!

 

관리를 얼마나 철저하게 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존 윌리엄스

 

7위

 

 

1932년생 미국 출신의

작곡가

 

"존 윌리엄스"

 

그래미에서 24개의 상을 수상한다.

 

영화 음악 작곡가이자 현대 클래식의 거장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들인

스타워즈, 슈퍼맨, E.T, 죠스,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해리포터

등의 OST를 작곡했다.

 

참여한 영화들이 세계적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작품들인데

음악이 바로 생각이 날 만큼

OST로도 유명한 영화들이다.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들의 배경 음악을

주로 담당했는데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와는 명콤비 중의 명콤비였다.

 

최근까지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도 메인 작곡가로 참여해

많은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내었는데

 

2015년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신작이 개봉하면서

시리즈의 상징이었던 1편의 OST가 빌보드 차트 1위에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비욘세

 

8위

 

1981년생 미국 출신의 가수

 

"비욘세"

 

그래미 어워드 역사상 가장 많이

노미 네이트가 되고, 23회의 수상기록으로

역대 최다 수상 8위에 이름을 올린다.

 

폭발력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이며

뛰어난 춤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

오랜 기간 많은 무대 경험으로 다져진

 

무대 기획력과 연출력은 

감히 세계 최고의 퍼포머라고 꼽을 수 있다.

 

빌보드 선정 2000년대 가장 성공한 여가수이며

미국의 국민스타!

 

데뷔 20년이 지나가는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중 하나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대에 전성기를 맞이했던

많은 동료 가수들이 2010년대 후반에 

귀신같이 큰 하락세를 맞이하는 것과 달리

 

꾸준하게 전성기 활동을 유지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현재까지도 POP의 최정상에 위치한

독보적인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이 외에도

 

아일랜드 출신의 록밴드 "U2"

 

2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와 더불어

그래미에서 22개의 상을 수상

 

u2


비욘세의 남편이자

미국 래퍼 중 가장 성공한 인물

"JAY - Z"

 

jay z

 

그래미에서 74번의 노미네이션 22번의 수상경력이 있다.

하지만 본상 수상은 전무하다는...


chick corea

 

또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Chick Corea"

 

 역시 그래미에서 22개의 상을 수상한다.

 


오늘은 세계 최고의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 역대 최다 수상자들을 알아봤습니다.

 

정말 하나같이 괴물 같은 사람들이었는데요...

다음에는 더 재밌는 빌보드 이야기로 돌아오려 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더 좋은 내용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