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2020그래미 특집 4탄!]빌리 아일리시 수상 논란으로 보는 그래미 어워드가 많은 논란과 비판을 받는 이유

리치리치프로젝트 2020. 1. 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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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

 

항상 많은 논란과 비판이 따라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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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0 그래미어워드 특집 4탄!

 

긴 역사와 함께 많은 이야깃 거리들이 많은 시상식인데요

오늘은 그 마지막! 그래미를 따라다니는

수많은 논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래미의 더 재밌는 이야기들은

특집1탄 ~ 3탄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미 어워드의 끊이지 않는 인종차별 논란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 기준 논란??


어느 시상식에나 수상 기준 논란이 있지만,

그래미 같은 큰 규모의 시상식은 언제나 논란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많은 이들이 말하는 문제점은 바로 심사위원들의 보수성인데

댄스, 힙합 가수는 노미네이트 되더라도, 상을 받기 힘든 상황으로 장르의 제한이 많다는 이야기다.

 

'에미넴'의 경우 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고 있으나 Rap 장르 필드에서 상을 건질 뿐

본상 수상에는 늘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에미넴' 뿐만이 아니라 '켄드릭 라마' 역시 돌풍을 일으키며 

엄청난 평가를 받은 앨범을 가지고도 본상을 하나도 받지못해 큰 논란이 되곤 했다.

 

물론 예외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차별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납득이 어려운 경우가 훨씬 많았다.

 

많은 가수들이 음악성과 대중성을 가지고 있으나, 유독 그래미로부터 무시를 당한 경우가 많은데

매년 엄청난 상업적 성과를 올렸지만 음악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케이티 페리'는 

수없이 노미네이트만 되고 수상을 하지 못한 케이스다.

 

심지어 전설적인 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는 그래미에 한번도 이름을 올린 적이 없다.

 

실제로 그래미는 음악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한다며 여러 아티스트들이 그래미를 보이콧 하기도 했다.



그래미 인종차별 논란??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인종차별, 장르차별 문제


그래미의 논란은 심사기준 뿐만 아니라 인종차별, 장르차별에 대해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음악 산업이 계속 발전해 나가며 스트리밍 중심의 시대로 넘어오면서

힙합 장르가 굉장히 흥행하였고,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엄청난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등장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빌보드 차트에서도 힙합이 인기를 끌며, 엄청난 인기를 구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미에는 백인 아티스트들이 제너럴 필드(본상)를 수상하고 힙합 아티스트, 흑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배제되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었다.

 

특히, 2015년부터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시작했는데

비욘세의 <BEYONCE>,<Lemonade>와 켄드릭 라마의<To Pimp A Butterfly>등 음악적으로 

극찬을 받으며 제너럴 필드에서 프론트 러너로 언급되었던 작품들이 연이어 수상에 실패하면서 였다.

 

이런 논란에는 현재 미국 음반업계가 스트리밍 시장으로 재편되어가는 중에

흑인음악에 대한 기성 음악 산업 종사자들의 반감이 한몫한다는 지적도 있다.

 

그 이유가 최근의 흑인음악 뮤지션들의 대부분이 앨범 단위보다는 스트리밍이나 믹스테잎으로

흥행하고 있기에 전통적인 빌보드 차트나 앨범 판매를 주로 하는

기성 음반사의 입장에서 좋게 보일리 없다는 것이다.



 


 

수많은 논란 속 그래미


그동안에 수많은 논란과 비판속에 그래미는 여론을 의식했는지

수상자를 선정하는 투표인단 900여명을 추가 선정하는 등 여러방면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매년마다 음악성과 상업성을 놓고 바뀌는 수상 기준 탓에 현재까지도 잡음이 많은 상태인데

워낙에 규모가 큰 시상식에 전세계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자리인 만큼 어떤한 기준을 세워도

모두를 만족 시킬 수는 없는 것 이런 부분들은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숙제로 보인다.

 

다만, 그동안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의 심각성과 음반 시장의 트랜드와 문화가

빠르게 바뀌고 있음을 인지 하고, 젊은 세대의 음악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인종, 장르에 상관없는

음악 자체를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도태 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 포스팅을 끝으로 그래미 특집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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