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최다 부문 '조커' "상상 그 이상의 전율" 2020아카데미 음악상 수상!! 주제가상은 '로켓맨'의 '엘튼 존'

MODA패션 2020. 2. 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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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


영화 '조커'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르며 파격적인 임팩트를 보여주었던

'조커'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아카데미 음악상'은 

그 해 공개된 영화에서 가장 뛰어난 영화 음악이 사용 된

작품과 그 작곡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그 역사는 1934년에 시작되어 92회째를 맞는

최고의 상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음악상 후보에는 '조커'의 힐더 구드나도티르

'작은 아가씨들'의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결혼 이야기'의 랜디 뉴먼, '1917'의 토마스 뉴먼,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존 윌리엄스가 경쟁했는데

 

'조커'의 힐더 구드나도티르가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이 남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음악상을 받은 여성 음악감독이기 때문이다.

 

힐더 구드나도티르는 후보 중에 유일한 여성이었으며,

그녀가 무대에 오르자 모든 영화인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그는 수상 소감에 "너무 감동적이다. 같이 후보에 오른 대단한 작고가들과 함께 해 영광이다.

또한, 저를 포함한 여성들, 소녀들, 엄마들, 딸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꼭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어야만 한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골든 글로브에서 이미 '조커'로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체르노빌'의 OST 역시

그녀의 작품으로 실력과 감각이 뛰어난 뮤지션임을

세계적으로 증명한 셈이다.

 

본인이 직접 첼로연주를 하기도 하는데

이번 '조커'의 OST들을 살펴보면 영화 초반부에는

첼로 연주 위주의 음악으로 후반에 갈 수록 오케스트라로

채워나가는 것 들을 볼 수 있는데

 

'아서'가 조커로 변해가는 과정에서의 광기와 심리를 표현하는

음악적인 면이 굉장히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때문에, 음악상 후보에 정말 엄청난 작품들이 있었음에도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엘튼 존


또, 영화 '기생충'이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었던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은

'엘튼 존'에게로 돌아갔다.

 

 

로켓맨의 '(I'M GONNA) LOVE ME AGAIN'으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의 주자게 작업에 참여해서

큰 상을 수상하는건 정말 의미있는 상이라 생각되는데

 

1994년 영화 '라이온 킹'의 주제가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2번째 수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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