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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방탄소년단' 유력 후보였지만...샤키라와 제니퍼 로페즈 낙점!!

음악 이야기

by MODA패션 매거진 2020. 2.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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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SUPER BOWL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최강팀을 결정 짓는 슈퍼볼 LIV(2020 슈퍼볼)이 개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온 미국이 들썩이는 스케일은 지상 최고로 불리는 이 축제에서 매년 뜨거운 경기만큼 화제가 되는것이

15분 가량 펼쳐지는 하프타임 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스타들만이 그 무대에 설 수 있고 

매 회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

 

 

'마이클 잭슨', '콜드플레이', '비욘세', 등등 수많은 대형 스타들이 거쳐 간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이번에는 '제이지' (Jay Z)가 이끄는 락 네이션과의 협업으로 뛰어난 구성과 연출을 펼칠 예정이다.

 


샤키라,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특히 이번 공연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샤리카'와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이었다.

 

최초로 라틴계 뮤지션이 하프타임 무대를 꾸민 것 인데

 

라티노와 히스패닉은 미국 내에서 높은 비율의 소수 인종인데, 슈퍼볼 대회가 펼쳐지는 마이애미는

미국 내에서도 높은 비율의 히스패닉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최근 10년간 라티노들의 NFL에 대한 팬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서 라틴계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미고 경기 전 국가 제창도 히스패닉계 가수

'데미 로바토'가 담당했다는 것이다.

 

최근 'Despacito' 'Havana' 의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로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라틴 팝 열풍

이전 부터 세계적으로 큰 입지를 가진 아티스트들이 '샤키라'와 '제니퍼 로페즈'이다.

 

그들이 전성기 시절 만큼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 연출에

역시는 역시였다... 

 

인터뷰에서 역대급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슈퍼볼 하프타임 쇼 아티스트는

출연료 대신 무대 비용을 주최 측이 지원하는 형태라고 한다.

 

덕분에, 뮤지션들이 엄청난 규모의 무대를 꾸밀 수 있는것이고 눈과 귀과 호강하는 

즐거운 무대를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레전드라 불리기 충분한 2명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라틴 팝의 열기로

무대를 가득 채웠는데, 오랜만에 정말 화끈한 무대를 본 것 같다.

 


방탄소년단


한가지 아쉬운점은 슈퍼볼 하프타임 쇼 관련 설문조사에 '방탄소년단'이 '엑소'와 함께 이름을 올렸는데

많은 득표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무대에 서지 못한것이다.

 

슈퍼볼 무대는 당대 최고의 스타들만이 오를 수 있는 꿈의 무대로 최근에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방탄소녀단'이기에 일말의 기대를 했던 것은 사실이다.

 

사실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많은 득표를 차지 한다고 해서 무조건 무대에 오를 수 있는건 아니지만

계속해서 이런 설문조사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많은 팬들의 투표를 받으며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하프타임 무대에서 보고 싶어하는 여론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혹시나 가까운 미래에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행복회로를 돌려본다.

 

만약 'BTS'가 하프타임 무대를 꾸민다면 그건, 정말 K-POP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 되지 않을까..

 

꼭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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