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보컬 이야기

[일일보컬레슨!!] 목소리 공명을 잘해야 노래도 잘할수 밖에 없는 이유!!

리치리치프로젝트 2020. 3. 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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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보컬레슨 공명 2탄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목소리의 '공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레슨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music-up.tistory.com/47

 

[노래잘하는TIP] 두성과 흉성은 없다!! 한번에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두성과 흉성 등등 우리 몸의 공명에 대한 내용인데요! 이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music-up.tistory.com/44 고음을 잘내기 위한 '복식호흡' 제대로..

music-up.tistory.com

https://music-up.tistory.com/46

 

노래를 잘하기 위해 '후두'와 '성대'에 대해 알아야하는 이유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노래를 잘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후두'와 '성대'입니다. 이전에 보컬팁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music-up.tistory.com/44 고음을 잘내기 위한 '..

music-up.tistory.com

https://music-up.tistory.com/44

 

고음을 잘내기 위한 '복식호흡' 제대로 알고 쓰자! 노래할때 호흡이 중요한 이유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노래할 때 가장 중요한 '호흡'입니다! 노래 잘하는 법에 대한 다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music-up.tistory.com/41 노래 잘하는 법1탄!!] '보컬' 목소리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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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상담 문의: 010 2513 5961


 

 

 

<내 목소리의 공명 발견하기>

 

지난 포스팅에서 '두성'과 '흉성'은 없다고 말씀드리면서

우리 몸의 공명에 대해서 설명드렸는데요

 

오늘은 실질적으로 '공명'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공명된 톤은 소리를 전달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공명을 잘 사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소리 질감과

듣는 사람에게 전달되는 느낌의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노래를 하는 가수와 연기를 하는 배우

뮤지컬을 하는 뮤지컬 배우와, 성악을 하는 성악가

아나운서까지

 

일반인과는 소리의 질감이 많이 다른 느낌을 받는데요

 

이들이 일반인과 다르게 명확하고 울림이 있는 소리를 가지고 있는 이유가

잘 공명된 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대중음악에서 우리는 정말 많은 음색의 여러 가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폭발적인 가창력 보다는 개성 있는 음색을 가진 뮤지션들이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개성있는 음색으로 노래하는 것은 발성과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빌리 아일리시' 같은 음색으로 노래하려면 

굳이 발성법은 배우지 않아도 생각하지만

 

실제로, '빌리 아일리시'의 경우 8살 때부터 어린이 합창단에서 활동하며

어린 시절부터 밴드 활동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보컬 능력을 키워

자신만의 오리지널을 구축한 것입니다.

 

실제로 이 공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자신의 목소리에 맑은 음색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데요

 

맑은 음색으로 노래할 수 있게 되면, 반대로 언제든지 그렇지 않은 

음색을 선택해서 부를 수 있게 됩니다.

 

결국! 먼저 맑고 명확한, 공명된 소리를 개발해 놓으면

때때로 호흡이 섞인 허스키한 톤을 내는 것 또한 쉬워질 것이고

 

더 풍부하고 좋은 소리로 개발하기에도 좋을 것입니다.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아래의 영상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라민 카림루'의 무대인데요

 

잘 훈련된 발성을 아주 잘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mBKVYx4XnSQ

 

 

 

자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선 우리는 '내가 듣는 내 목소리는 다른 사람이 듣는 내 목소리와 다르다'

이것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내 머릿속에서 진동하는 내 목소리'를 듣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공기를 통해 전달된 '내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따라서 발성연습이나 노래 연습에는 항상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보면서 잘 인지하 여야 합니다.

 

자! 그럼 이제 공명을 느끼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목소리의 공명>

 

적당히 높은 음정으로 허밍(입을 닫고 코로 소리를 내는 것)을 하면서 소리의 울림을 느껴보세요

 

아마 입술과 입천장, 볼과 이마 뒷부분 등에서 진동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소리가 잘 공명되고 있다면, 우리 몸의 느낌이 편안해야 하는데요

혹시 목이 간지럽거나, 조이는 압박감이나 통증이 있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더 소리를 내지 말고

중단했다가 다시 시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이 안 좋은 습관으로 인해 불필요한 힘을 주어서 생기는

과도한 긴장으로 소리가 자유롭게 울리는 것을 방해하는 것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아이러니하게도 잘 공명되지 않은 소리를 내는 것이

오히려 더 많은 노력이 드는 셈인 것이죠

 

허밍을 유지한 상태로 음정을 자유자재로 이동해보세요

 

목소리가 잘 공명되고 있다면, 유연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느끼기에 아주 편안하고 음정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면

공명이 잘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만약에 한 음정에 갇힌 것 같거나, 목이 닫혀있는 것처럼 느낀다면

아마도 불필요한 긴장이 좋은 공명을 방해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목소리가 잘 공명되고 있다면 입술이나 입안, 얼굴 전면 부분에서

'zzz~'하는 진동이 느껴지는데요

 

이 진동의 강도는 음정의 높낮이와 발음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공명 연습>

 

자 이제 허밍에서 느낀 그 진동을

다양한 발음을 이용해서 확장시켜 봅시다.

 

예를 들어 '음', '에', '이'와 같은 발음은 

아까 말한 입술, 입안, 코 등에서 좀 더 명확한 진동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반면에 '아' 또는 '오' 같은 열린 소리의 경우 공명을 정확하게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허밍으로 느낀 진동의 느낌을 여러 가지 발음에도 똑같이 확장시킬 수 있는

연습을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체크 방법>

 

 

 

목소리가 잘 공명되고 있는지 들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자신의 노래를 녹음해 보는 것인데요

 

녹음을 해보면 잘 공명되고 있는 소리는 

우리가 느낀 'zzz~'하는 그 진동의 울림이

어던 음정이나 발음에서

마치 종처럼 울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잘 공명된 소리는 그렇지 않은 소리와 분명한 차이가 있고

 

허밍으로 진동의 느낌을 찾고 

그 진동의 느낌을 기억하며 여러 가지 발음으로 확장시키고

 

그다음에 간단한 멜로디의 노래에 접목시켜 보는 것입니다.

 

모든 가사와 모든 멜로디에 저 소리를 사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녹음을 해보면서

공명이 잘 된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를 비교해보면서 연습을 하면

효율적으로 공명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잘 공명된 소리는 목구멍과 근육의 압박감 없이

자연스럽게 들리는데요

 

힘을 주지 않고도 목소리의 볼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항상 노래할 때 소리를 크게 내기 위해서

힘을 주었던 것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또한, 평소에 음정이 조금 정확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비교적 음정이 정확해질 수도 있는데요

 

음정의 정확도는 공명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울림이 없는 소리는 오버톤이 부족해서 음정이 낮게 들리도록 합니다.

 

 

<공명의 마지막 단계>

 

분명히 해야 될 것은

공명을 연습할 때, 목소리를 조작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목이 조이거나 아프다는 것은

공명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긴장과

무엇하나라도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즉시 중단하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도해봐야 합니다.

 

본인이 '아! 이거다!'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낼 수 있을 때까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습해봐야 합니다.

 

1. 소리를 낼 때, 앞니에 진동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고 상상해보세요

이 방법으로 물리적으로 목소리를 조작하지 않아도 좋은 목소리 톤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2. 소리를 내거나 노래를 할 때 불필요한 긴장은 최악입니다.

노래를 연습할 때는 공명의 느낌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가사와 감정에 집중해 보세요

 

감정 없이 노래를 위한 노래를 할 때 주로 번뇌가 생기며

불필요한 긴장으로 좋은 노래와 소리를 방해하기 마련입니다.

 

3. 이건 좀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방식이 틀릴 수도 있는데요

입 안에서 미소를 짓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공명 기관은

'후두'와 '인두'라고 했습니다.

 

입 안에서 미소를 짓는다고 생각해 '연구개'(편도 쪽 딱딱하지 않은 입천장)를

들어 올려 인두에 열린 공간을 좀 더 확보하면 소리를 울리기 쉽습니다.

 

1번 ~ 2번을 주로 생각하며 연습하시고요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허밍 (입을 닫고 코로 내는 소리)에서 'zzz~'하는 진동을 충분히 느끼고

다양한 발음을 내면서도 그 진동을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고 

 

그다음 노래에 접목시켜 보는 것입니다.

 

적당한 음정으로 높낮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답글을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더 좋은 내용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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