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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보이스 코리아'가 돌아온다고?? '보이스 코리아 2020' 확정!! 어떻게 진행되나??

리치리치프로젝트 2020. 3.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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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오브 코리아



 

 


Mnet '보이스 코리아'가 올 상반기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음악팬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미 '프로듀스 101'과 같은 

기존 연습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당한 재미를 본 'Mnet'에서 '보이스 코리아'를 또다시 제작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Mnet'은

'보이스 코리아 시즌1 ~보이스 코리아 시즌2'를 제작했었고

 이후 시즌3을 사실상 폐지를 진행했었기 때문인데요

 

당시 엠넷은 '더 보이스(The Voice)'의 판권사로부터 

판권 계약 당시 시즌3까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내부적으로 '보이스 코리아' 제작, 방송의 실익이 없다는 없다

방송사 측 판단으로 제작 중단이 결정된 것이었죠

 

'보이스 코리아'의 경우 '슈퍼스타 K'' 등 엠넷의 다른 오디션과 달리

음원 수익 등이 판권사에 귀속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선 시즌 1,2에서 결승전 참가자들이 부를 노래를 다운로드한 점수가

우승자 선정에 영향을 주는 것도 판권 계약에 포함돼 있는 내용이며

 

우승자가 신곡을 낼 경우에도 수익은 동일하게 판권사가 가져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후 시즌 제작에 적신호가 켜졌던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다시금 제작에 나선다니 

기존 국내 음악팬과 더불어 'The Voice'의 팬의 입장에서도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2020년 방영예정의 보이스 코리아



 


네덜란드에서 출발한 '더 보이스(THE VOICE)'는

무려 121개국에서 리메이크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제가 자주 보는 'The Voice UK'나 'The Voice Season 18'등등

초호화 심사위원 라인업과 뛰어난 실력자들의 노래로

매 시즌 흥미진진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보이스 코리아 2020' 역시 어떤 심사위원들이 참여하고

실력자들이 참가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수준이 높은 

재야의 고수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이면서

블라인드 오디션이기에 외모에 자신이 없는 참가자에게도

불이익이 없을 수 있죠

 

요즘은 '유튜브'나 '사운드 클라우드'등등 다양한 플랫폼과

다양한 방식으로 온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과 노래를 홍보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하지만

 

'미스 트롯', '미스터 트롯'과 같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대중가요를 이용한 굵직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 지금

 

'보이스 코리아'의 재등장은 

수많은 가수 지망생과 보컬 트레이너들에게도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죠

 

 

왼쪽부터 길, 백지영, 신승훈, 강타 코치

 


이번에 기대가 되는 점은 참가자들도 참가자이지만

심사위원이 누가 될지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The Voice'를 보는 재미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심사위원을 보는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는 'UK'나 'USA'를 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강하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들이 만들어 가는 분위기가 참 매력적인데요

 

특히 '보이스 코리아'의 앞선 시즌 1,2에서는

심사위원들의 뭔가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참 아쉬웠습니다.

 

해외의 'THE VOICE'의 경우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고 뭔가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라면

'보이스 코리아'는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 강했거든요

 

물론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참가자들의 실력이 압도적이어서 그나마 볼만 했던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기대가 되는 것이 

지금까지 '프로듀스 101'과 '쇼미 더 머니'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심사위원 능력이 검증된 뮤지션들과

 

'더 콜'과 같은 수많은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

음악적인 능력을 입증한 수많은 뮤지션들이 

 

과거의 시즌보다 더 좋은 심사위원이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인데요

 

'Mnet'의 경우에도 수많은 음악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이번에는 보다 퀄리티가 높은 방송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또, 다른 오디션과 다른 '보이스 코리아'만의 특징이라면

가요만 부른다는 점인데요

 

이번 2020 시즌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습니다만

 

'K팝스타'의 경우 너무 팝 위주의 노래만을 선호해서

제목이 'K 팝스타'인데 정작 방송에서 가요를 찾아볼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었죠

 

팝 음악은 가사 전달력을 가요만큼 크게 보지 않게 된다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팝을 잘 부르면 잘해 보이던 참가자가

가요를 불렀을 때 그보다 훨씬 못한 실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이 점은 꽤나 강력한 장점일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 중 첫 방송 예정인 

'보이스 코리아 2020'이 과연 어떤 숨은 고수들이 참가할지

또, 어떤 심사위원들로 구성이 될지 

너무나 기대가 되는데요!!

 

기대감을 가지고 충분히 기다려 볼 만한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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